◎ 전경련 윤리경영연수단, 일본 방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회원사의 윤리경영 담당 임직원들로 구성된 윤리경영 연수단을 일본 도쿄로 파견하였다. 연수단은 소니와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시미즈건설 등 윤리경영 선도기업들의 추진 현황과 실천 사례를 직접 탐방하고, 윤리경영 관련 리스크 및 안전사고 대응체계와 환경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에 대한 실천 매뉴얼 같은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전경련은 선진국의 윤리경영, CSR 노하우를 체득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미국, 유럽 등으로 CSR 해외연수단을 파견해왔다. 올해는 특히 윤리경영을 주제로 해 기업뿐 아니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경영윤리실천연구센터, 일본총합연구센터 등의 윤리경영 전문 연구기관 10여곳도 방문하게 된다.
출처: http://www.dt.co.kr/

◎ 창업주 호감도 수직하락… 1년새 73%서 51%로

국민의 반(反)기업 정서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0월 7일 '우리나라 국민의 기업 및 경제 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국내 반기업 정서의 수준을 묻는 질문에 63%가 '높다'고 답하였고, 43%는 그 원인으로 '탈법 및 편법 등 기업 내부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기업인에 대한 호감도 역시 추락하였다. 설문조사에서 기업가(창업주)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해 73%에서 올해 51%로 수직 하락하였으며, 전문 경영인 호감도도 77%에서 66%로 추락하였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경제민주화 열풍을 타고 기업인들이 잇따라 법의 심판을 받는 등 최근 사회 분위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설명하였다.
출처: http://economy.hankooki.com/

◎ 한국 공무원 부정부패 세계 4위… KDI ‘폐쇄적 임용제도 때문’

우리나라 공무원의 부정부패는 폐쇄적인 공무원 임용제도의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월 9일 '공직 부패 축소를 위한 공직 임용제도의 개방성 확대' 보고서에서 선진 21개국의 반부패지수와 공직 폐쇄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 임용제도의 폐쇄성이 높을수록 공직자들의 부패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DI는 정규 공직자 임용시험이 있고 정년과 법적 지위가 잘 보장되는 나라일수록 공무원 임용제도의 폐쇄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였다.
출처: http://biz.chosun.com/

◎ 유통업계, '지역상생' 바람 분다

유통업계가 ‘골목상권 침해’ 이미지를 불식하기 위해 지역 시장과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전통시장 지원 방안을 발표한 롯데백화점은 조만간 주요 지원 프로그램을 일차 마무리할 방침이다. 롯데는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50억 원의 기금을 조성, 지역별로 8개의 전통시장을 선정해 지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국내 최대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는 남대문 시장에 점포 개선을 지원하고, 상품 배치와 디스플레이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GS수퍼마켓 역시 명일점에서 진도군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행사 기간 김, 미역, 멸치, 전복 등 수산물과 울금, 태양초, 검정쌀, 현미 등 특산물을 판매하였다.
출처: http://www.segye.com/

◎ 코트라 '한·인니 상생협력 파트너십' 추진

코트라가 한국·인도네시아 청년 창업과 지역 개발정책, 유통기업을 연계해 지원하는 '한·인니 상생협력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상생협력 파트너십은 양국 젊은이들이 인도네시아 지역특화상품 육성정책(OVOP)을 토대로 창업하도록 지원하고 제품을 한국 유통기업이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OVOP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상품 개발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 프로그램으로 내년까지 100개 마을을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 http://news.naver.com/

◎ 스위스 보험사 中진출에 리펑 전 총리 딸 개입

스위스의 대형 보험회사가 2000년대 초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리펑(李鵬) 전 총리의 딸 리샤오린(李小琳)이 개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스위스 보험사가 뇌물성 자금을 중국 측에 제공했고, 그 돈이 중국 고위층 인사들에게 흘러들었다는 의혹 제기됐다. 문서들은 장훙웨이(張宏偉) 둥팡(東方)그룹 회장이 중국 공무원 출신 전 부하직원 빌 자오를 2010년에 고소한 사건을 심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당시 취리히보험은 바하마에 개설된 크레디트스위스 계좌로 1천 40만 파운드(약 178억 원)를 보냈는데, 장훙웨이는 법정에서 그 돈이 "성의"를 보이기 위한 일종의 수수료로 알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개된 문서에 의하면 그 돈 가운데 일부가 장훙웨이의 세 자녀에게 교육비로 들어간 것은 물론, 샹화이청(項悔誠) 전 중국 재정부장의 딸이 미국에서 살 집을 구입하는데도 흘러들었다.
출처: http://news.naver.com/

◎ 국제민간감시기구, ‘유엔은 평화유지 활동의 부패 근절에 실패’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적 반부패 민간인 기구인 트랜스퍼런시 인터내셔널(TI)은 유엔이 평화유지 활동에서의 부패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지 않음으로써 수뢰 사기 절도 및 자원의 착취 등으로 수천만 달러의 손실을 일으켰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기구는 유엔과 그 193 회원국들은 분쟁지역에서 평화유지활동의 부패와 비행을 근절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과 법규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보고서는 2000년 이후 많이 보도됐던 사건들과 관련된 예들을 정리한 것이다. 이에 유엔사무국 관리국장 다카스 유키오(高須幸雄)는 유엔이 평화유지 활동과정에서 일어난 권력남용과 불법 및 부패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재정적으로도 철저한 통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newsis.com/

◎ 中전인대, 24년 만에 '반부패공작' 현황 청취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격)가 24년 만에 검찰로부터 '반부패공작' 현황을 보고받는다고 남방도시보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2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 전국의 검찰기관이 올해 처리한 공무원들의 횡령·뇌물수수 사건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인대 요구에 따른 것으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공직사회의 '반부패 척결' 사업을 측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은 지난해 말 공산당 총서기에 취임한 것을 계기로 관료주의, 형식주의, 향락주의, 사치풍조를 뜻하는 '사풍(四風)' 척결을 강조하며 강력한 반부패 척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http://news.naver.com/

◎ ‘모기지 부실판매’ BoA… 벌금 60억 달러 문다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증권의 위험성을 알리지 않고 판매한 혐의로 벌금 60억 달러(약 6조 4,000억 원)를 물어야 할 위기에 처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BoA가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부실 모기지증권을 판매한 혐의로 사실상 벌금과 같은 이 같은 규모의 소송 취하 합의금을 협의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FHFA는 2011년 9월 JP모건체이스 등 17개 대형은행이 부실 모기지증권을 판매한 이후 두 국책 모기지업체에 300억 달러(약 32조 원)가 넘는 공적 자금의 투입을 불러왔다며 민사소송을 냈다. 당시 BoA가 판매한 부실 모기지 상품은 약 570억 달러였다. 앞서 FHFA는 스위스 은행인 UBS에도 소송을 내는 등 모두 18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FHFA는 앞으로 13개 은행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는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http://news.naver.com/

◎ 태국, 가격안정 위해 금 거래 규제 강화

태국 정부는 가격 안정과 사기 방지를 위해 금 거래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더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는 금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금 가격은 국제시세와 연동돼 매우 불안한 실정이라며 금 공정거래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국제 금 가격이 올라가면서 금에 대한 투자 및 투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현상은 태국 바트화의 가치 하락과 맞물려 더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금 거래와 수요가 늘면서 이에 따른 사기, 금 가격 변동도 심화하고 있다. 태국은 지난해 860t의 금을 수입한 이웃 인도의 금 수입이 900억 달러 가까이에 이르는 이 나라 무역적자의 중대 발생 요인이라고 보고 금 수입 증가를 경계하고 있다.
출처: htt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