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정보
입영장병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
- 작성자김효진
- 게시일2018-12-03
- 조회수2,679
입영장병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
- 4일 12시부터 육군 3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고충상담 -
□ 광주광역시 육군 31사단 신병교육대대 입소 장병 및 가족, 31사단 소속 장병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4일 12시부터 광주광역시 소재 육군 31사단에서 ‘입영장병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
를 운영한다.
□ 31사단은 광주·전남 지역을 수호하고 호남의 방패 역할을 하는 부대로, 2,500여 km의 광활한 서·남해안을 철통 경계하고 있으며,
최남단 ‘땅 끝’을 지키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12월 4일 31사단 신병교육대대 충장관에서 입영장병과 가족 등 700여명과 31사단 소속 장병 등을 대상으로 입영장병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 이번 입영장병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가 마련한 이동신문고 전용 버스를 활용하여 고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신문고 전용 버스 안에는 상담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장병들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민권익위는 신병교육대대에 입대하는 장병 뿐 아니라 31사단 소속 장병들의 고충도 함께 상담할 예정인데, 이는 기존의
입소 신병 중심에서 현역 장병으로 상담대상을 넓힌 것이다.
□ 이날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 소속 전문조사관과 육·해·공군에서 파견된 현역 장교 등 8명이 참여하여 국민권익위의
‘국방옴부즈만’ 제도를 소개하고 활용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장병들이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홈페이지(www.acrc.go.kr)와 국민콜(110),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등이 표기된 볼펜과 리플릿 등도
배포하여 군 복무 중 고충상담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 국민권익위 권근상 고충처리국장은 “맞춤형 이동신문고가 입영장병과 그 가족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