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소식

62개 다국적기업 반부패협약 서명

  • 작성자윤소영
  • 게시일2005-04-07
  • 조회수9,186

다보스에 모인 뉴몬트 마이닝, 리오 틴토 PLC, 백텔 등 업계 선두업체 대표들은 부패에 대한 불관용 협약에 서명했다. 1월 2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62개 기업들이 ‘뇌물추방을 위한 반부패 협약(PACI 협약)’에 서명했다고 WEF 반부패연대(PACI)가 발표했다. PACI 협약에 서명한 기업들은 동 협약에 따라 반부패 조치들을 실시하거나 동 협약을 모델로 기업 내규를 개선할 것이다.

 

PACI 협약은 부패와 뇌물을 추방하기 위한 기업계의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국제투명성기구(TI)의 ‘뇌물추방을 위한 기업협약’에 근거해 작성되었다. 동 협약은 1) 모든 형태의 뇌물을 금지하고 2) 뇌물 추방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또는 실천한다는 2개의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PACI는 TI 및 바젤행정연구소와의 협력으로 미 플루어사의 앨런 버크먼 사장 등 기업인이 주축이 돼 2004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공식 발족되었다. 지금까지 PACI는 에너지, 건설, 광산, 금속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향후 다른 산업 분야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PACI는 민간부문이 주도하는 국제 반부패 운동으로 UN세계협약의 10번째 원칙으로 채택된 부패척결 원칙에 대한 실용적이고 다각적인 실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 출처 : 세계경제포럼(WEF) 보도자료('05.1.28)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자주찾는 서비스 닫기

자주찾는 서비스 설정하기 총 8개까지 선택할수 있습니다.

메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