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Anti-Corruption & Civil Rights Commission

권익위, 경북지역 순회 민원상담

27일 문경· 28일 상주 시청서 민원 상담 실시

○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경상북도 문경시청과 28일 상주시청에서 각각 순회민원상담을 실시해 민원신청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등 낙후지역 지역민들의 고충을 듣는다.

○ 지난 2003년 시작한 권익위의 지역순회 민원상담은 서울에 있는 권익위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민원 신청이 어려운 농?어촌과 정보소외지역 등 낙후지역 주민을 위해 조사관과 전문위원, 변호사 등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즉석에서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경상북도, 충청북도 등 8개 지역에서 총 16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경상북도 지역순회 민원상담에는 권익위 조사관과 전문위원,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 8명이 참가한다.

○ 상담반은 농림, 환경, 재정산업, 주택건축, 도로, 도시 등으로 구성돼 그동안 정부에 대한 민원이 있어도 지역적 제약으로 가슴에 담아두어야만 했던 농어촌 주민들의 고충민원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권익위 관계자는 ?도시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원제기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더 가까이에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외지역의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올해에는 충북(4월), 강원(5월), 전남(6월), 전북(7월), 경남(9월), 충남(10월), 강원(11월) 등의 순회상담일정이 예정돼 있다.

    한편 권익위는 지난해에 전남(함평군, 무안군), 경북(봉화군, 울릉군), 충남(홍성군, 보은군), 강원(철원군, 화천군), 경남(양산시, 울주군) 등의 순회상담을 통해 142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하고, 342건의 민원을 현지에서 상담한 바 있다.

첨부 1. 2008년도 지역 순회민원 상담 세부일정

첨부 2. 순회상담반 구성 현황

첨부 3. 연도별 지역 고충민원 순회상담 실적

첨부 4. 2007년도 지역 순회민원 상담 처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