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Anti-Corruption & Civil Rights Commission

17일 초․중생 ‘청렴한 세상 좋은 글쓰기’ 대회 개최

권익위, “청렴의 중요성은 학생 때부터”

□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김영란)는 청소년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17일 오후 2시 서울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청렴한 세상 좋은 글쓰기 대회』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 이번 글쓰기 본선 대회에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전국의 초․중학교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시․도 교육청별로 응모한 5,594명(초등학생 3,679명, 중학생 1,915명)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210명(초․중학생 각 10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 특히, 이날 글쓰기 대회장에 대학생 청렴홍보단도 나와 고사장 안내, 응원 및 학부모 대상 청렴 홍보 등의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 청렴 홍보단은 전국적으로 15개팀 80명이 활동 중이다.

□ 수상자 발표는 심사를 거쳐 내달 6일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www.acrc.go.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각 부별로 최종 수상자 각 16인(최우수상 1인, 우수상 5인, 장려상 10인)과 지도교사 각 16인을 선정해 위원장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

※ 위원장 상장 동시 시상

※ 지도교사상은 수상자 점수 순위로 결정(동점 시 심사위원회에서 순위 결정)

□ ‘청렴한 세상 글쓰기대회’의 초등학생 부문은 지난 2009년부터, 중학생 부문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참가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작품 수준도 크게 향상되어 왔다.

권익위는 수상작품집을 발간해 교육청 및 일선 학교 등에 배포해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권익위는 올해에도 수상작품집을 발간, 배포하여 학생들의 순수한 생각을 공유하도록 하는 한편, 수상자들이 금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청렴’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는 ‘청렴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