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클립
국내 및 해외 동향
국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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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온실가스 배출권 여유분 이월 제한을 통해 배출권 거래 활성화 기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은행을 시장조성자로 지정하고, 다음해로 넘길 수 있는 잉여배출권 이월기준을 강화했다. 배출권은 남아 있으나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해서 이를 보유하려는 성향을 보이는 기업들로 하여금 배출권을 시장에 내놓아 배출권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지난 7일부터 ‘제 2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2단계 계획’을 변경하여 온실가스 배출권의 이월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는 2018년 배출권의 경우 같은 해 순매도량(매도량에서 매수량을 뺀 수치)의 3배, 2019년 배출권의 경우 같은 해 순매도량의 2배에 해당하는 잉여배출권에 한해서만 다음해로 이월할 수 있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에 대한 최소한의 거래유동성이 확보되고 거래가 활성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참고 - 연합뉴스, 2019.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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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노력
2005년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이 수립 이후,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150개가 넘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방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방세 수입과 지역인재 채용 비율 등과 같은 외형적인 확장과 더불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역상생을 위한 내형적 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역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와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여성과 노동 일자리 창출사업에 집중하여 경제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방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은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린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어서 중추적 소임을 다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 참고 - 아주경제, 2019.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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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유통업계의 친환경 선언
친환경을 넘어 반드시 환경을 지켜야한다는 필(必)환경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미래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업계 등도 이와 같은 변화에 발맞추어 친환경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한 예로 오비맥주는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2025년까지 맥주 운반 차량의 30%이상을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물류’ 계획을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는 이 계획은 친환경 물류, 재생 가능한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포장재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5년까지 2017년 대비 25%감축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기업들의 친환경 사회를 향한 움직임은 환경문제와 사회문제 해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다. ( 참고 - 조선비즈, 2019.06.05 )
해외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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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중국의 신기술 개발 기업들, ‘사회적 선을 위한 기술’에 대한 관심 증가
최근 중국의 다양한 신기술 개발 기업들이 '사회적 선을 위한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Green Coder라는 중국의 개발자 그룹이 만든 'United Aid Net'라 불리는 프로그램이 하나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Green Coder는 지난 2018년 미국의 IT 컨설팅 업체인 IBM이 개최한 재해대비 및 구호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챌린지인 'Call for Code 2018'에 참여하여 우승자 그룹 5위 안에 들었다. 이를 시작으로 점점 더 많은 수의 중국 기술 개발 기업들이 참여하기 시작해, 올해에는 새로운 참가자가 20개의 그룹이나 늘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활용하여 재해대비 및 구호는 물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것이다. ( 참고 - China Daily, 2019.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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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미국 기업들, 모든 의사결정의 84%는 기후변화를 고려해 결정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최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 친화적인 라벨링부터 에너지 사용 효율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사의 정책을 바꾸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사인 딜로이트(Deloitte)에 의하면, 기업 경영진들은 모든 의사결정 중 84%에 달하는 사항을 미국과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한 2018년 주요 보고서를 참고하여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들 중 절반은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의 에너지원을 친환경적 에너지로 대체하는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응답자의 39%는 이것이 “도덕적으로 옳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수치는 딜로이트의 이전 조사보다 11%나 오른 수치이다. 기후변화 대응은 이제 경영활동에 대한 의사결정에 있어 필수적인 고려 사항이 된 것이다. ( 참고 - The Washington Post, 201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