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를 선두로 ‘미닝아웃(가치소비)’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제품을 통해 인권문제와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윤리적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여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화장품 구매시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환경과 더불어 윤리적 소비를 고려하는 그린 컨슈머들의 증가를 의미한다. 식품업계에서 시작된 ‘동물 복지’ 트렌드가 최근 화장품업계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샴푸, 식물 성분 화장품 등과 같이 ‘지속가능’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용기가 환경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과대 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포장재를 사용하는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소비 기준이 가격 할인 등에 대한 관심이 주였다면 최근에는 브랜드에 대한 철학을 이해하고 소비하는 습관으로 진화된 것 같다”며, “이제는 기업이 가치, 윤리 소비 트렌드에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 참고 – 컨슈머타임스, 2020.08.02 )
국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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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가치를 소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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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추락사, 10건 중 7건이 안전사고
올해 상반기 산업현장에서 사흘에 2명꼴로 추락사가 발생했고 안전 시설 미비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출한 2020년 1월~6월 재해조사의견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재 사망사고는 237건으로 이 가운데 추락사가 117건이었다.
추락사 117건 가운데 추락방호조치(안전망, 안전대 부착시설, 안전난간 설치, 달 비계 등의 구명줄(수직로프) 설치 등)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일어난 사고가 86건으로 74%였다. 산업 현장에 안전난간이나 안전망, 안전대만 갖추고 있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의미다.
( 참고 – KBS, 2020.08.12 )
추락사 117건 가운데 추락방호조치(안전망, 안전대 부착시설, 안전난간 설치, 달 비계 등의 구명줄(수직로프) 설치 등)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일어난 사고가 86건으로 74%였다. 산업 현장에 안전난간이나 안전망, 안전대만 갖추고 있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의미다.
( 참고 – KBS, 2020.08.12 )
해외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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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일본 선박에서 기름 유출... 환경 비상사태
지난 7일 아프리카 인도양의 청정 휴양지로 꼽히는 모리셔스 해안에 일본의 3대 해운회사인 쇼센미쓰이(商船三井)의 화물선이 좌초했다. 사고 선박의 연료탱크에는 약 3800t의 중유가 실렸는데, 그 중 1180t이 들어 있는 탱크가 파손돼 기름이 유출되면서 바다가 오염됐다.
프리빈드 주그노트 모리셔스 총리는 “위성사진 판독 결과, 사고 선박에서 수 톤의 기름이 바다로 흘러나와 환경적으로 매우 민감한 인근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노 아키히코 쇼센미쓰이 부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고 수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박을 인양할 때까지 기름 유출 피해는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참고 – 경향신문, 2020.08.09 )
프리빈드 주그노트 모리셔스 총리는 “위성사진 판독 결과, 사고 선박에서 수 톤의 기름이 바다로 흘러나와 환경적으로 매우 민감한 인근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노 아키히코 쇼센미쓰이 부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고 수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박을 인양할 때까지 기름 유출 피해는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참고 – 경향신문, 2020.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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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재활용, 전 세계 어린이 34% 납 중독 상태
유니세프가 전 세계 어린이의 34%가 납 중독 상태라고 밝혔다. 한국 어린이들의 평균 혈중 납 농도는 비교적 안전한 수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8억 명 정도가 즉각 조치가 필요한 정도의 위험한 상태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납은 어린이의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신경, 인지, 행동 발달을 저해하고 성장 후에도 신장 및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등 전 생애에 걸쳐 어린이의 정신과 신체 건강을 위협하는 독성 물질이다. 유니세프는 “저소득국가의 높은 납 중독 수치 원인 중 하나는 불량 납 배터리 재활용 차량”이라며, “2000년 이후 저소득국가 차량 수는 3배 증가했으나, 차량 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규제와 관련 기반 시설은 부족해 불량 납 배터리가 50% 가까이 재활용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 참고 – 그린포스트코리아, 2020.08.02 )
유니세프에 따르면 납은 어린이의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신경, 인지, 행동 발달을 저해하고 성장 후에도 신장 및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등 전 생애에 걸쳐 어린이의 정신과 신체 건강을 위협하는 독성 물질이다. 유니세프는 “저소득국가의 높은 납 중독 수치 원인 중 하나는 불량 납 배터리 재활용 차량”이라며, “2000년 이후 저소득국가 차량 수는 3배 증가했으나, 차량 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규제와 관련 기반 시설은 부족해 불량 납 배터리가 50% 가까이 재활용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 참고 – 그린포스트코리아, 2020.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