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7일 오전 서울 성동 한양대에서 제11회 ‘2019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를 열었다. 37팀 수상자에게는 총 2억여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글로벌성장’ 부문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이, ‘청소년’ 부문 대상을 비롯해 12팀에게는 고용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전국대회 입상팀에게는 별도의 심사절차 없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 금융, 판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투자유치 등의 후속 지원을 위해 임팩트 투자사와 참가자간 만남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고용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확대하고 분야별 창업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기업가들의 교류하며 성장하도록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를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다.
( 참고 - 내일신문, 2019.09.27 )
국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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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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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 임팩트 투자 고도화를 위한 움직임
KDB산업은행이 사회적기업에 투자하는 자회사를 만든다. 산업은행은 재무적 성과와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임팩트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출자 자금을 더해 연내 42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기본적인 투자 기준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17가지다. 빈곤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인권, 평화 등이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발맞추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업은행미래전략연구소는 임팩트 투자에 대해 "자선과 투자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며, 실제적인 사회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사회에 위해한 투자를 배제하는 소극적 의미의 사회책임투자(SRI)와도 구별된다"면서 "부족한 재정 문제를 해소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주택, 환경, 양극화 등)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임팩트 투자를 하나의 자산군으로 인식하고 있다. JP모건은 이미 2007년부터 임팩트 투자 전문조직을 운영 중이다.
산업은행의 이 같은 행보는 임팩트 투자에 대한 국내 금융계의 본격적인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 참고 - 아시아경제, 2019.10.15 )
산업은행의 이 같은 행보는 임팩트 투자에 대한 국내 금융계의 본격적인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 참고 - 아시아경제, 2019.10.15 )
해외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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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패스트 패션, 해결책은 지속가능성
글로벌 패스트 패션 산업이 위기다. 지난달 미국 패스트패션 브랜드 포에버21이 파산신청을 하고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H&M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유니클로 또한 매출 비중이 제일 높은 자국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업계는 패스트 패션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맞춤형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제 단순히 싸고 빠른 옷으로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친환경 패션을 선호한다.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 역시 지속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내년까지 청바지에 친환경 워싱(물빼기) 공법을 도입하고 H&M은 내년부터 100% 지속가능한 자원에서 만들어진 면화를 사용한다. 자라 또한 2025년까지 면·리넨·폴리에스터 등을 유기농·재활용 소재로 바꿀 계획이다. 불필요한 재고는 줄이고 재활용 비중을 높이는 지속가능성에 패스트 패션의 미래가 달려있는 셈이다. ( 참고 - 조선비즈, 2019.10.06 )
업계는 패스트 패션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맞춤형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제 단순히 싸고 빠른 옷으로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친환경 패션을 선호한다.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 역시 지속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내년까지 청바지에 친환경 워싱(물빼기) 공법을 도입하고 H&M은 내년부터 100% 지속가능한 자원에서 만들어진 면화를 사용한다. 자라 또한 2025년까지 면·리넨·폴리에스터 등을 유기농·재활용 소재로 바꿀 계획이다. 불필요한 재고는 줄이고 재활용 비중을 높이는 지속가능성에 패스트 패션의 미래가 달려있는 셈이다. ( 참고 - 조선비즈, 2019.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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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유엔총회, 주요 화두는 ‘지속가능개발목표’
지난 9월 제74회 유엔총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개발목표 정상회의(SDG Summit 2019)로 이 자리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58개국 대표가 기조연설을 했다. 130개국의 정부 대표가 참석하는 지구촌 최대 지속가능 총회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링크드인, 딜로이트 등 세계적 기업뿐 아니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다보스 포럼을 개최하는 WEF(세계경제포럼) 등 글로벌 최대 기업 플랫폼도 대거 참여했다. 산업계의 화두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ESG(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 경영, 환경경영도 산업계 전반을 이끄는 주요 이슈다.
프라다는 브랜드의 상징인 나일론 대신 에코닐이라는 재생 나일론을 선보였고, 주얼리 명품 브랜드 티파니는 2050년을 목표로 온실 가스 제로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 참고 - 세계일보, 2019.09.23 )
프라다는 브랜드의 상징인 나일론 대신 에코닐이라는 재생 나일론을 선보였고, 주얼리 명품 브랜드 티파니는 2050년을 목표로 온실 가스 제로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 참고 - 세계일보, 2019.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