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 제품을 구입 할 때 가격 대비 만족도와 가치를 따지는 2018년 소비트렌드를 일컫는 단어. 하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존귀함을 담을 제품을 제작하며 설립 5년만에 매출 100억달성. 둘,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길고양이 사진으로 달력을 만드는 시민 단체의 달력 완판. 셋, 어르신 고용과 어르신이 직접 만든 팔찌 및 의류 제작으로 연간 8배의 매출성장.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나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소비라면 기꺼이 소비하겠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성비'보다 '가심(心)비'를 추구하는 시대. 사회 가치를 실현하고자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업이 선택받는 시대가 왔다. 우리 기업은 어떠한 가치를 전달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지 진정으로 고민해볼 때이다.